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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더 데빌’ 캐스트 11인 포스터 B컷 공개…“인간의 불안과 고뇌 담아”
내달 14일 대학로서 프리뷰 공연으로 개막
 
양승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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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더데빌(연출 이지나)’이 극 중 X 역을 맡은 배우둘의 포스터 B컷을 공개했다.(뉴스컬처)     © 사진=클립서비스

캐릭터 재구성을 통해 3인극에서 4인극으로 돌아온 창작 락 뮤지컬 ‘더데빌(연출 이지나)’이 개막을 앞두고 캐스트 11인의 포스터 B컷을 공개했다.
 
25일 홍보사 클립서비스가 공개한 포스터 B컷 속의 배우들은 눈빛만으로 캐릭터의 서사를 대변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엑스-화이트(X–White)’와 ‘엑스-블랙(X–Black)’은 각각 ‘승리를 향해 잊지 말고 기억해 모든 건 너의 선택’, ‘어둠이 아닌 빛을 향해 가라 네 영혼 선택한 곳’이라는 가사처럼 인간 존 파우스트에게 ‘선택’을 종용하는 존재들로 등장한다.
 
‘X–White’ 역의 배우 임병근, 고훈정, 조형균은 주저하지 않고 정면을 응시하며 어떠한 유혹과 충동 속에서도 인간은 결국 다시 선한 길을 택할 것이라는 강렬한 믿음을 눈빛으로 표현해냈다. ‘X–Black’ 역의 장승조, 박영수, 이충주는 결코 악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는 인간의 욕망을 꿰뚫어 보는 듯한 강렬한 눈빛을 담아냈다.
 
▲ 뮤지컬 ‘더데빌(연출 이지나)’이 극 중 존 파우스트와 그레첸 역을 맡은 배우들의 포스터 B컷을 공개했다.(뉴스컬처)     © 사진=클립서비스

‘부서지지 않을 거야 흐려지지 않을 거야’ 선택의 기로에 선 인간 ‘존 파우스트’ 역을 맡은 송용진, 정욱진은 눈앞에 던져진 성공이라는 유혹 앞에서 고민하는 인간의 불안과 고뇌를 여과 없이 보여준다.
 
‘그레첸’ 역의 리사, 이하나, 이예은은 사랑하는 연인의 배신과 그의 타락을 지켜보며 극한의 감정으로 치달을 그레첸을 이미 예상한 듯 ‘익숙한 당신의 온기는 사라지고 차가운 악몽의 꿈 속에서 눈을 뜨네’라는 가사와 함께 광기의 시작을 알렸다
 
‘더데빌’은 선과 악과 인간의 선택으로 인한 파멸을 거침없이 드러낸다. 공연은 내달 14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관객과 만난다.
 
[공연정보]     
공연명: 뮤지컬 ‘더 데빌’     
극작/연출작사/: 이지나     
작곡/작사: Woody Pak, 이지혜       
공연기간: 2017년 2월 14일 ~ 4월 30일 
공연장소: 드림아트센터 1관 에비스타운
출연진: 임병근, 고훈정, 조형균, 장승조, 박영수, 이충주, 송용진, 정욱진, 리사, 이하나, 이예은
관람료: R석 6만 6천원, S석 4만 4천원
 
(뉴스컬처=양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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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희 기자
뉴스컬처/공연문화팀장
yang@newsculture.tv
 
2017/01/25 [10:24] ⓒ 뉴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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