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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 톰 하디, 독보적인 '짐승남' 캐릭터 파헤치기
 
이솔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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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베놈', '매드맥스', '다크 나이트 라이즈', '워리어' 스틸컷 (왼쪽부터)     © 사진=소니픽처스코리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화앤담이엔티

[뉴스컬처 이솔희 인턴기자] 지난 2010년 '인셉션'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이름을 확실히 알린 배우 톰 하디. 그 후 눈에 띄는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탁월한 연기력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난 그는 독보적인 자신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탄탄한 필모를 쌓아가고 있는 톰 하디의 모습 중 단연 시선을 끄는 것은 강렬한 인상과 다부진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짐승남'의 면모다.
 
뉴스컬처가 톰 하디의 '짐승남' 캐릭터가 빛을 발한 작품 다섯 편을 소개한다.
 
▲ 영화 '베놈' 스틸컷     © 사진=소니픽처스코리아

#1. '베놈'(2018)
 
영화 '베놈'은 열혈 기자 에디 브록(톰 하디 분)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공격을 받고 그의 숙주가 돼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톰 하디가 연기하는 베놈은 무자비한 성격과 엄청난 힘을 가진 캐릭터로, 이전의 빌런 캐릭터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역대급의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톰 하디는 2미터가 넘는 키와 근육질의 몸으로 거친 액션까지 선보이는 캐릭터를 소화해내기 위해 수개월 간의 무술 연습을 거치며 '짐승남'을 넘어 '괴물남'으로 거듭났다.
 
▲ 영화 '레버넌트' 스틸컷     ©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2.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2015)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죽어가는 자신을 버리고 달아난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고통과 싸워가며 그의 뒤를 쫓은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은 드넓은 광야와 눈보라가 선사하는 대자연의 강렬함 속에서 인간의 본성에 대해 다룬다.
 
톰 하디는 극 중 잔인하고 냉혈한 존 피츠제럴드 역을 맡아 휴 글래스와 대립하며 생존을 향한 악랄함을 보여줬다. 그는 지저분하게 자란 수염과 아무렇게나 뒤집어 쓴 옷가지를 통해 야만과 대자연에서 목숨을 건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을 표현하며 '짐승 같은' 면모를 자랑했다.
  
▲ 영화 '매드맥스' 스틸컷     © 사진=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3. '매드맥스'(2015)
 
영화 '매드맥스'는 핵전쟁으로 인해 멸망한 22세기를 배경으로, 사막을 떠돌던 맥스(톰 하디 분)가 인류를 지배하는 임모탄에게 납치된 후, 그에게서 탈출하는 과정을 현실감 넘치는 액션으로 그려낸다.
 
영화는 보는 이의 시선을 강탈하는 엄청난 자동차 액션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극 중 톰 하디는 탁월한 운전 실력으로 CG가 필요없는 '진짜 액션'을 선보였다. 사막을 배경으로 하는 극의 특성은 톰하디의 마초스러운 모습을 극대화했다.
  
▲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 스틸컷     © 사진=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4.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
 
놀랍게도 톰 하디는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도 출연했다. 마스크 뒤에 숨어있어 알아차리지 못했던 것. 톰 하디는 극 중 배트맨(크리스찬 베일 분)의 강력한 적인 베인 역을 맡아 엄청난 악역으로 변신했다. 우락부락한 근육과 삭발 머리에 더불어 위압감을 더하는 마스크까지. 기존의 얼굴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그의 모습은 보고 있어도 '톰 하디가 맞나?'라는 의문을 들게 한다.
 
▲ 영화 '워리어' 스틸컷     © 사진=화앤담이엔티

#5. '워리어'(2011)
 
영화 '워리어'는 각자의 사정으로 인해 링 위에서 만나게 된 두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다. 톰 하디는 전쟁에서 절친한 동료를 잃고 그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거액의 상금이 걸린 챔피언십 리그에 출전하게 되는 동생 토미 역을 맡았다.
 
톰 하디는 이 작품을 위해 강도 높은 운동과 절제된 식습관으로 실제 종합격투기 선수 못지 않은 체격을 만들어냈다. 격투 장면을 촬영하며 갈비뼈가 부러질 정도로 투혼을 보여준 그는 마음 속 상처를 지닌 인물의 섬세한 감정까지 사실적으로 표현해내며 겉과 속 모두 완벽하게 극 중 인물로 다시 태어났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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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8 [17:10] ⓒ 뉴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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