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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개막 앞둔 연극 ‘에쿠우스’ 기대감 높이는 강렬한 연습 현장 사진 공개
한국 초연 43주년에 접어드는 불멸의 명작
 
양승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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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에쿠우스(연출 이한승)’가 내달 1일 개막을 앞두고 연습실 현장을 공개했다.(뉴스컬처)     © 사진=수현재컴퍼니

한국 초연 43주년에 접어드는 불멸의 명작 ‘에쿠우스(연출 이한승)’가 내달 1일 개막을 앞두고 연습실 현장을 공개했다.
 
13일 홍보사 나인스토리에 따르면 이번 ‘에쿠우스’에 대한 가장 큰 기대 요소인 ‘알런’ 역을 맡은 세 배우다. 2014년 공연에서 탁월한 캐릭터 해석으로 찬사를 모았던 전박찬은 안정적인 열연으로 연습실 분위기를 강력하게 이끌었다. 새롭게 ‘알런’ 역을 맡은 두 배우 오승훈, 정휘와 캐릭터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든든한 선배이자 큰 형으로서의 몫을 다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채로운 영역에서 큰 사랑 받아 온 만큼 관심을 모으는 배우 오승훈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알런’을 표현해내어 기대감을 더했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베어 더 뮤지컬’ 등 공연계의 루키로 떠오른 정휘는 기존 작품의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알런’ 캐릭터를 완벽하게 해석해내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다이사트’ 역을 새롭게 이끌어 갈 장두이는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리어왕’ 등을 통해 선보여온 탄탄한 연기력을 가감 없이 발휘해내며 연습실 분위기를 압도했다. ​또한 2014~2015년 무대에 올라 완벽한 캐릭터 해석으로 극찬을 받은바 있는 안석환은 내공의 느껴지는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 연극 ‘에쿠우스(연출 이한승)’가 내달 1일 개막을 앞두고 연습실 현장을 공개했다.(뉴스컬처)     © 사진=수현재컴퍼니

​안정감 있으면서도 묵직하게 작품을 이끌어가는 두 ‘다이사트’의 열연은 각기 다른 매력의 세 ‘알런’과 만날 때마다 색다른 시너지를 자아내어 스탭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차유경, 이서림, 유정기, 서광일, 이양숙, 김효숙, 한은비, 김예림, 노상원, 배은규 등의 배우들 또한 뜨거운 열정으로 연습에 임하는 것은 물론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한승 연출과 배우들은 “우린 팀워크가 정말 좋은 팀인 것 같다. 정말 모든 배우들의 합이 너무 좋아서 연습하는 순간만큼은 함께 작품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오는 느낌이다. ​관객들에게 어서 우리의 ‘에쿠우스’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은 당대 최고의 극작가 피터 쉐퍼의 대표작으로 여섯 마리의 말의 눈을 찔러 법정에 선 17세 소년 알런과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탄탄한 전개와 함께 시대를 지나도 여전히 뜨거운 신, 인간, 섹스에 대한 고민 그리고 인간의 잠재된 욕망을 그린 치밀한 구성은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오는 3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TOM(티오엠) 1관에서 공연된다.
 
 
[공연정보]
공연명: 연극 ‘에쿠우스’
극작: 피터 쉐퍼 
번역: 신정옥
연출: 이한승
공연기간: 2018년 3월 1일 ~ 4월 29일 
공연장소: 대학로 TOM 1관
출연진: 장두이, 안석환, 전박찬, 오승훈, 정휘, 유정기, 차유경, 이양숙, 김효숙, 서광일, 이서림, 한은비, 김예림, 노상원 외 
관람료: R석 5만 5천원, S석 4만 5천원
관람등급: 만 16세 이상 관람가
 
(뉴스컬처=양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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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희 기자
뉴스컬처/공연문화팀장
yang@newsculture.tv
 
2018/02/13 [11:54] ⓒ 뉴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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