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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좌석 찾아 여기저기 헤맬 필요 없다…‘세종문화티켓 연동판매 시스템’ 17일 시작
주요 입장권 판매대행사 티켓 한눈에 확인 가능
 
양승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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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의 입장권을 복수의 판매처에서 동일한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세종문화티켓 연동판매 시스템’이 17일부터 시작된다.(뉴스컬처)     © 사진=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이 오는 17일부터 회관에서 하는 공연의 입장권을 복수의 판매처에서 동일한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세종문화티켓 연동판매 시스템’을 시작한다.
 
먼저 세종문화회관에서 하는 8~9월 공연 8개를 대상으로 연동판매에 돌입하는데 우선 인터파크, 예스24, 클립서비스 등 4개 주요 티켓 판매처를 중심으로 시작해 연내 7개 판매처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문화티켓 연동판매 시스템’은 세종문화회관 중심으로 다수의 입장권 판매대행사가 좌석 예매 및 판매정보를 실시간으로 연동해 관객이 회관의 모든 공연, 전시, 행사 등의 입장권을 어느 사이트에서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인터파크티켓, 티켓링크, 예스24티켓, 클립서비스, 옥션티켓, 하나티켓 등 주요 입장권 판매대행사가 이례적으로 모두 참여한다.
 
세종문화회관에 따르면 입장권 판매 대행사간의 좌석예매, 판매 정보 연동은 그 동안도 기술적으로 구현 가능한 판매방식이었지만 기술, 관리, 예산 측면에서 한 개의 공연장이 단독으로 구축 및 운영하기에 한계가 있어 활성화되지 못했다.
 
그러나 고객 편의와 티켓 서비스의 안정화를 위해 다채널 연동판매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온 자체매표 시스템 인프라를 지속 발전시키며 주요 판매 대행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계속해왔다. 그 결과 6개의 판매 대행사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업계 최대 규모의 연동판매 시스템을 구축했다.
 
▲ ‘세종문화티켓 연동판매 시스템’에서는 인터파크티켓, 티켓링크, 예스24티켓, 클립서비스, 옥션티켓, 하나티켓 등 주요 입장권 판매대행사에서 따로 판매하는 티켓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뉴스컬처)     © 사진=세종문화회관

다채널 연동 판매가 본격 추진되면 고객은 세종문화회관과 제휴한 어느 사이트에서든 동일한 잔여 좌석을 보고 구입할 수 있다. 그동안은 예매 사이트별로 배정된 좌석과 잔여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고객의 좌석 선택폭이 제한적이었다. 그런 이유로 가격대비 더 좋은 좌석에서 보고 싶은 마니아들은 2~3개의 예매사이트의 잔여 좌석을 면밀히 비교해가며 티켓을 구입하기도 했다.
 
그러나 앞으로 세종문화회관의 공연은 예매처 어느 곳에서든 동일한 조건에서 원하는 좌석을 선택할 수 있게 돼 여러 개의 사이트를 들락날락할 필요가 없어진다. 공연 당일날 티켓을 찾을 때에도 예매처별 티켓 수령 창구가 달라 이쪽 줄에서 저쪽 줄로 옮겨야 했던 불편도 사라질 전망이다.  
 
세종문화회관은 다채널 연동판매 시스템을 5월 중순까지 구축했고 지난 5월 25일 라디오프랑스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당시 시범 운영까지 무사히 마친 상태다. 이후 각 협력사와의 세부 약정 협의를 추진했고 7월 중순부터 단계적으로 연동 판매에 돌입한다.
 
이에 대해 이승엽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앞으로 다채널 연동판매가 자리 잡으면 공연시장에서 온라인 예매부분 만큼은 국제적 기준을 보더라도 가장 앞서게 되는 셈. 공연예술 유통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컬처=양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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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희 기자
뉴스컬처/공연문화팀장
yang@newsculture.tv
 
2017/07/11 [10:33] ⓒ 뉴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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